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2023년 참가음식점 신규 모집

- 6월 30일까지, 50여 개 신규 참가음식점 모집

- 중개수수료 0%,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 혜택 제공

- 22년 이벤트 완판…‘조기 마감!’, 23년 하반기 이벤트 진행예정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22년 구축한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과 함께할 신규 음식점 50여개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작년 11월 첫선을 보였으며, 오픈을 기념하여 열린 이벤트가 총 주문건수 436건, 2천 3백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7일만에 조기마감 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재단은 올 하반기 작년보다 큰 규모로 추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시스템에는 301개의 도내 우수음식점이 임점되어 있다.

23년 신규 참가음식점 모집에는 도내 사업자를 두고 운영 중인 음식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가맹점, 행정처분 이력보유 업체제외), 지자체·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지역맛집, 친절모범업소 등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참가음식점은 중개수수료 0%와 홍보효과의 혜택을 가지며, 음식점과 메뉴 정보를 담은 다국어 페이지 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와 응대에 도움받을 수 있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신청이나 ▲전자우편 송부, ▲우편 제출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www.g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해 음식관광이 경남관광산업의 새로운 자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 우수한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